나도 알수 없게 돼버린 마음을 숨기면서
모든걸 조심스럽게 해 나가고 싶은데
...으휴휴
한동안 반성하고 지내자... 그리고 다시 제대로 사과 해야지
기억의 습작
파견후 192, 입대후 545, 전입후 486
d-day 184
2006년 9월 17일
하룻동안 끄적인 기억의 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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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이 반복적인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글을 쓴다는게 쉬운 일이 아님을 느낄수 있다. 특히나 이곳 군대같은 곳에선,
글마저 복사기로 찍어낸듯이 다 같아져 버릴 위험이 있으니까.
그러다 보면 일기가 아닌 그저 메모장에 불과해질 뿐이다.
생각이나 수필, 꿈 따위의 이야기를 적어 나가는게 차라리 좋은 방법이다. 소설을 쓰던가
갑자기 이런 글을 쓰는것도 그 일환이고.
---
책을 읽다보면 나 자신의 부족함, 무지함이 느껴질 때가 있다.
공부가 필요하다. 기본 토대가 있어야 그 속에서 새로운 생각이 싹트지.
그렇게 된다면 나는 그 생각들로 이야기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아직 걸음마 단계일 뿐이야. 내가 꿈꾸는 모든 일들에서 나의 부족함을 느낀다.
상식이 풍부하단 소리를 들으면 그저 헛웃음만 나올 뿐이다. 이건 껍데기.
---
그래도 이정도로 족하다.
지금은 준비하고, 마음을 다잡고, 머릿속을 정리하는것으로 족하다.
어차피 할 수 있는게 이것밖엔 없으니까... 내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일 뿐!
---
세상 그저 겉치레로만 존재하는 줄 알았던 말들이 하나둘씩 가슴 깊은곳으로 파고들면서
공감이 된다. 옛날엔 미처 몰랐던... 그런 이야기들. 그런 소중한 경험들.
이런 아프지만 소중한 경험들을 잊고 싶지 않다.
가장 쉬운줄로만 알았던 일들이 가장 힘들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
지금이라도 출발할 수 있다는걸 다행으로 알겠다.
그때 그 말, 공감하지 못했지만.... 이젠 알겠다.
운명이라는 말도 안되는 말이. 왜 아직껏 사람들 가슴속에 스며들어 있는지 알겠다.
심장이 뛴다는 말. 가슴이 미어진다는 말. 가슴 아파 눈물 흘린다는 말... 믿는다.
내 주위에 있던 소중한것들이 소중한게 아니었단걸 깨달은 지금 이 순간에도.
보고싶다.
---
주저하지 말자. 방황하지 말자. 그저 내 삶에 충실하고. 게을리 보내지 말자.
제발.
---
뱀의 꼬리는 머리가 되고 다시 용의 비늘을 꿈꾼다.
용의 가슴 깊숙히 파고들어 심장이 되길 바라면서.
d-day 184
2006년 9월 17일
하룻동안 끄적인 기억의 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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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이 반복적인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글을 쓴다는게 쉬운 일이 아님을 느낄수 있다. 특히나 이곳 군대같은 곳에선,
글마저 복사기로 찍어낸듯이 다 같아져 버릴 위험이 있으니까.
그러다 보면 일기가 아닌 그저 메모장에 불과해질 뿐이다.
생각이나 수필, 꿈 따위의 이야기를 적어 나가는게 차라리 좋은 방법이다. 소설을 쓰던가
갑자기 이런 글을 쓰는것도 그 일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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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면 나 자신의 부족함, 무지함이 느껴질 때가 있다.
공부가 필요하다. 기본 토대가 있어야 그 속에서 새로운 생각이 싹트지.
그렇게 된다면 나는 그 생각들로 이야기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아직 걸음마 단계일 뿐이야. 내가 꿈꾸는 모든 일들에서 나의 부족함을 느낀다.
상식이 풍부하단 소리를 들으면 그저 헛웃음만 나올 뿐이다. 이건 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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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정도로 족하다.
지금은 준비하고, 마음을 다잡고, 머릿속을 정리하는것으로 족하다.
어차피 할 수 있는게 이것밖엔 없으니까... 내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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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그저 겉치레로만 존재하는 줄 알았던 말들이 하나둘씩 가슴 깊은곳으로 파고들면서
공감이 된다. 옛날엔 미처 몰랐던... 그런 이야기들. 그런 소중한 경험들.
이런 아프지만 소중한 경험들을 잊고 싶지 않다.
가장 쉬운줄로만 알았던 일들이 가장 힘들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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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출발할 수 있다는걸 다행으로 알겠다.
그때 그 말, 공감하지 못했지만.... 이젠 알겠다.
운명이라는 말도 안되는 말이. 왜 아직껏 사람들 가슴속에 스며들어 있는지 알겠다.
심장이 뛴다는 말. 가슴이 미어진다는 말. 가슴 아파 눈물 흘린다는 말... 믿는다.
내 주위에 있던 소중한것들이 소중한게 아니었단걸 깨달은 지금 이 순간에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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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하지 말자. 방황하지 말자. 그저 내 삶에 충실하고. 게을리 보내지 말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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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의 꼬리는 머리가 되고 다시 용의 비늘을 꿈꾼다.
용의 가슴 깊숙히 파고들어 심장이 되길 바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