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물여섯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새파란 하늘에서 그림자를 찾는 느낌이다.
아무 것도 알 수 없는 나는
아무 선택도 할 수 없다.
어떤 노래가 ost였던 어떤 영화가 생각난다.
불현듯 나의 세상에 나타났던 너는
그렇게 다가왔듯 그렇게 멀어져간다
이건 면역인가
몇번의 분탕질 끝에야 적응이 된걸까?
아니면 모든게 너무나 비 현실적이어서
영화를 보는 것처럼, 실감을 못하는 걸까?
그것이 마지막 선물이었을까?
그렇지만 나에게는 필요없는 것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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